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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터뷰] 23년 육아일기 쓴 임옥희씨
"여자로서 가장 큰 중압감에 시달렸던 것은 임신 사실을 알았을 때였습니다. 과연 엄마로서 자격은 갖췄는지 또 아이를 제대로 키울 수 있을지 의문투성이었으니까요. " 그렇게 걱정 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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변형신국판 미니월간지 창간 붐…잡지도 작은 것이 아름답다
요즘같은 불황엔 일단 몸을 사리는게 인지상정이다. 괜히 새로 일 벌였다가 가뜩이나 어려운 때 본전도 못 찾기 십상이니까. 그런데 '미니월간지 (誌)' 에 이르면 얘기는 달라진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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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알뜰 쇼핑 가이드]할인점 잘알면 불황 걱정 던다
IMF (국제통화기금) 시대를 맞아 물건을 싸게 파는 '이코노숍' '디스카운트플라자' '아울렛' 등이 각광을 받고 있다. 공장영점이나 할인점등도 마찬가지다. 타운젠트.로오제등 의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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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죽제품서 가구·의류등 같은 업종끼리 공동상표 급속 확산
가파치.가보로.코끼리.아낌없이 주는나무.청풍명월.로자리안.각시번…. 공동상표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. 구두.핸드백등 가죽제품에서 시작된 공동상표가 최근에는 가구.의류.쌀.목공예품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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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NIE대축제]외국인이 본 NIE대축제(1)
"교사.학부모들의 교육열을 미래형 교육의 큰 길로 이끌고 있는 중앙일보의 NIE 프로그램, 특히 전국NIE대축제 (10월 26일 한양대 서울캠퍼스) 를 지켜본 감동을 되새기고 싶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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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동판매장 '아낌없이 주는 나무' 인천점
“가구값의 거품을 제거했습니다.” 수도권 일대 1백12개 우수 중소 가구제조업체가 자사 제품을 공동으로 판매하는 가격할인점.아낌없이 주는 나무'인천계산점이 오는 2월15일 문을 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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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소 가구제조업체 공동브랜드로 판매
수도권에 있는 1백여개의 중소 가구제조업체가 ㈜아낌없이 주는나무라는 공동브랜드를 만들어 일산.마석등의 기존 가구 할인매장과 한판 승부를 선언하고 나섰다. ㈜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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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폴링 업" 셸 실버스타인 著
아이들은 자유스럽다.아니 자유롭고 싶다.일상의 규범에 꽁꽁 매인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마음껏 벗어날 수도 없는 탓이다. 그래서 아이들은 때로는 뒤에서,때로는 앞에서 어른들에게 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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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아낌없이 주는 나무" 콘서트
지난해 팝과 클래식이 조화를 이룬 1집 앨범 『유년시절의 기행』으로 참신한 이미지를 심어주었던 중창그룹「아낌없이 주는 나무」가 콘서트를 갖는다.이들은 최근 일부 멤버를 교체하고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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발라드그룹 "아낌없이 주는 나무"
댄스음악의 열풍속에 새로운 발라드그룹「아낌없이 주는 나무」가굳건히 자라고 있다. 「아낌없이…」는 특정한 음악 주제나 동기로 모여 한동안 같은음악 작업을 한다는 의미의 이른바 「프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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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마존 대탐사
열대밀림에 한국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환호성이 울려퍼졌다.금방이라도 타잔이 나타날 것같은 밀림 사이로 거의 발가벗다시피한 인디오 어린이들이 달려나와 손흔들며 반기는게 아닌가. 6일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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빌트인CD집계 옥소리공부방 8월 판매1위
컴퓨터 매니어들의 사치품 정도로 인식되던 CD 롬 드라이브가올해안으로 보급대수 10만대를 넘어설 전망인 가운데 그 소프트웨어인 CD 롬 타이틀시장도 활황이다.CD 롬 타이틀의 올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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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는 사랑 받는 사랑
전철 안에서 어린 손녀와 할아버지를 보았다.자리가 나자 손녀는 할아버지를 아랑곳하지 않고 욕심맞게 혼자 앉아버렸다.조금 있다가 손녀는 할아버지 생각이 났는지 일어섰다.멋적게 씩 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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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기 돌파력 뛰어난 「감의 승부사」(김영삼당선자 스토리:하)
◎포용력 커 인연맺으면 평생동지/웬만한일은 주변 인물에 재량권/원리원칙에 충실한 낙관적 성격/“반전의 명수”… 여론정치 가장 중시 김영삼민자당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본격적인 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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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한부인생 할머니/애절한“나무사랑”
혈압으로 쓰러진뒤 기념식수/따뜻한 손길로 분신처럼 돌봐/과천대공원에 느티나무 심은 이재영씨 “나는 가고 없어도 자식들이 그늘서 쉬게 됐으면…” 『나무는 아무런 대가도 바라지 않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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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8)|조선통신사 행렬에 배운 탈춤
새벽 다섯시에 엑시브호텔을 떠나 도바 (오우)를 거쳐 이세 (이세) 에서 급행열차로 갈아타고 쓰 (진) 시에 내린 것은 아침 열시가 조금 지나서였다. 시교육위원회를 찾았다. 물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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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린이 시화집 『다락방』 미 최장기 베스트 셀러로
『플레이보이』 지의 만화로 잘 알려진 「셀· 실버스타인」 의 어린이 시화집 『다락방의 불빛(A Light The Attic)』이 1백12주간 뉴욕 타임즈의 논픽션 리스트에 오름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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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독서와 책을 가깝게…" | 산학·협동조합, 우러말까지 대규모 도서전
독서의 계절을 맞이하여 출판계는 독자와 책을 가깝게 만들겠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대규모 도서전시회를 계획하고 있다. 출판협동조합은 KBS와함께「84전국도서시장」을 15일부터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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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파트 어린이끼리 친구가 되어
아파트 단지 안의 어린이들끼리 서로서로 친구가 되게 하기 위한 「어린이Y클럽」이 조직되어 관심을 끌고 있다. 서울 반포 주공3단지 어머니회 주축으로 YMCA의 협조로 운영되는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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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6)원효대사
지난 한해동안 애독해 주신「한국사대토론」은 새해의 새 기획에 의해『5천년을 이어온 민족의 슬기』로 개 제, 다시 연재를 시작합니다. 표제가 암시하듯 이 기획 물은 선 조들의 면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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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문 없는 베스트셀러-종교서적
우리 나라 서점가가 어느 때없이 종교서적들로 활기를 띠어 「반가운 현상」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. 종래의 종교서적이란 성직자나 일부 교인들만의 것으로 여겨왔던 것이 이제는 훌륭한 「